김종길칼럼
내용
(청년의사 신문에서 펌글)
고혈압과 식이
장윤정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고혈압은 순환기계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서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울혈성 심부전, 신장질환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보건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질환이며, 순환기계 질환 원인의 30~60%정도를 차지한다.
표1. 한국 30세 이상 성인의 성별 고협압 유병률(%)
연도 1980* 1990** 1998***
기준 >160/95 >160/95 >140/90 >160/95 >140/90
남자 14 12 21 17 31
여자 10 12 20 16 27
참고문헌 *: 김일순 등(1982년 발표) **: 김정순 등(1998년 발표) ***: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00년 발표)
1990년 전국 190개 지역에서 21,242 명의 30세 이상 성인을 조사한 결과 전체 유병률은 19.8%(140/90mmHg 이상)이며(표1. 참조), 또 안산시의 18세 이상의 남자 2,278명과 여자 1,94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수축기 혈압 140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 이상 또는 고혈압약 복용 중의 기준에 따른 고혈압의 유병률은 33.7%이다. ‘2001년도 국민건강_영양조사’의 상병실태부분의 결과에 의하면 30세 이상의 성인 중에 혈압이 높거나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중인 경우는 인구의 29.8% 였다.
우리나라의 고혈압 유병률은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나 지속적으로 고혈압 환자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없고 또한 환자들도 증상이 없고 별다른 불편이 없어서 치료를 소홀히 하여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2002년 사망원인통계결과에 의하면 최근 10년간 고혈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순환기계 질환(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에 의한 사망률 변화를 보면 인구 십만명당 92년 156.0명에서 2002년 127.8명으로 28.2명 감소하였다. 지난 92년에 비해 고혈압성질환,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감소하고, 허혈성심장질환(심근경색 등)의 사망률은 인구 십만명당 92년 12.5명에서 2002년 25.2명으로 12.7명 증가하였다.
고혈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차성 고혈압의 근본적인 원인은 확실히 모르나 연구를 통해 알려진 여러 위험인자들이 있다. 비만, 운동부족, 흡연, 소금, 염분에 대한 과민반응, 저칼륨증, 알코올의 과다섭취, 스트레스, 흑인, 고령의 나이, 가족력 등이 있다. 고혈압의 발병은 유전적인 요소도 있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완벽한 예방은 불가능하지만, 여러 위험 인자들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인자들을 피한다면 고혈압의 발생을 많이 낮출 수 있다.
고혈압의 치료 및 관리에 있어서 약물요법과 함께 여러 가지 생활요법이 추천 되고 있으며 기존의 여러 고혈압 관리 가이드 라인이 이러한 생활요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또한 고혈압의 예방에 있어서 광범위한 대중들에게 생활요법을 권장할 필요성 또한 이전보다 강조되는 추세이다.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 추천되는 생활습관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 운동을 한다.
* 저지방, 저염분식이를 하며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 금연을 한다.
* 술을 줄인다.
또한 직접적인 혈압강하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은 고혈압으로 인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동맥경화의 주요원인이 되는 고지혈증에 대해서는 추후에 논의하기로 하며 이번엔 여러 원인 중 혈압강화와 관련된 식이요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요인별 예방법과 그 조절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비만
비만한 사람이 체중감소를 시킨 후 혈압이 감소된 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최근 975명의 비만한 사람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군 연구인 TONE(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in the Elderly) study에서 일반적인 치료와 체중감소를 병용했을 때 혈압강하가 크고 심혈관계합병증이 적었다.
고혈압 환자에서 식염 섭취를 줄임으로써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임상 시험을 통해 증명된 사실로 인정해야 하나, 일반 인구에서 식염 섭취와 고혈압 발생의 관계는 다소 불분명한 점이 있지만 대체로 식염 섭취량이 높을 수록 고혈압 발생이 많아진다고 볼 수 있다.
이상체중까지 체중감소가 안되어도 체중의 감소는 평균 혈압저하를 초래하였다. 체중은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며 약 10kg의 체중감소는 5~20mmHg의 혈압저하를 가져온다.
비만은 혈압상승과 동맥경화의 원인으로 운동과 식사요법을 병행하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커진다. 체중은 서서히 줄여야 하며 단식 등으로 급격히 체중을 줄이면 관상동맥경화증이나 협심증 등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저염식이
짜게 먹는 식성을 가진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습관이 고혈압 유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고염식이와 혈압간의 관계는 여러 코호트 연구에서 이미 밝혀졌다.
TONE study에서 식염제한을 한 경우 평균 혈압이 저하되었으며 심혈관계 합병증의 발생도 감소하였다. INTERSALT(International Study of Sodium, Potassium, and Blood Pressure) study에 의하면 식염 섭취량과 혈압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식염 섭취량이 100 mmol 줄어들면 수축기 혈압은 약 3.1 mmHg 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염분의 섭취량뿐만 아니라 염분에 대한 민감성 또한 중요한 고혈압의 인자이다. 염분을 섭취하면 인체는 물의 배출을 줄여서 체내 염분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려고 한다. 그런데 어떤 경우는 이런 반응이 과민하게 되서 염분을 조금만 섭취해도 많은 물들이 체내에 고이는 사람들이 있다.
염분이 적게 든 음식 염분이 많이 든 음식
곡류 쌀, 보리, 조, 옥수수, 감자, 고구마 소금을 넣고 조리한 곡류
빵류 대부분의 빵 소금, 베이킹파우더, 소다를 넣어 만든 빵
국종류 소금, 된장. 해조류,소금으로 간을 한 생선을 넣지 않은 국 소금, 된장, 해조류, 멸치를 넣은 국
고기, 생선류 소고기, 돼지고기, 간, 신선한 생선, 소금을 뿌리지 않고 말린 생선 통조림, 절인 고기, 생선, 장조림
달걀 가공하지 않은 달갈 소금을 넣은 달걀 요리
채소류 소금을 넣지 않고 조리한 신선한 채소류 김치, 깍두기, 장아찌, 통조림채소, 해조류
지방류 참기름, 식물성 기름 버터, 마가린
과일류 신선한 것은 무엇이든지 과일 통조림
당류 흰설탕, 흑설탕, 젤리 케이크, 베이킹 파우더
후식류 카스타드, 푸딩 소다를 넣은 과자
음료수 우유, 과즙, 보리차, 홍차, 커피, 탄산 음료수 통조림에 소금이 들어있는 채소즙(야채주스, 토마토주스)
기타 고추, 후추가루, 식초, 겨자 등의 양념을 사용한 것 마요네즈(소금을 넣은 것), 화학조미료
노인이나 고혈압환자의 경우 고혈압 환자의 약 1/3이 염분에 대한 민감성을 보인다. 정상혈압을 나타내는 사람일지라도 염분에 민감한 사람은 염분 민감성이 높을수록 사망 위험성이 증가하며, 고혈압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경우 심장마비나 그 밖의 다른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미 연방 권장안(Federal recommendation)에서는 정상 혈압의 소유자일지라도 하루에 2.4g 이하의 나트륨(sodium)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염분 민감성이 증가하면 고혈압 이외에 좌심실 비대증에 대한 위험성도 증가된다.
2001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1인당 하루 평균 염분 섭취량은 나트륨 4.9g(소금 12.5g)이다. 약 20년 전부터 냉장고의 보편화 등으로 인해 식품 저장과정 중 소금 소비가 감소하고 있으나 미국(나트륨3.3g/day)이나 그리스(나트륨 3.8g/day)에 비하면 아직도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염분섭취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생활의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고혈압 환자는 소금 섭취를 소금 6g이하로 하도록 권유하며, 이로써 약 2~8mmHg의 혈압을 감소시킬 수 있다.
소금 1g 해당하는 염분량은 다음과 같다.
식품명 중량 눈어림치
소금 1 1/3작은술
진간장 5 1작은술
우스터소스 10 2작은술
된장 10 1/2큰술
고추장 10 1/2큰술
마요네즈 40 3큰술
토마토케첩 30 2큰술
마가린/버터 30 2와1/2큰술
과일과 채소의 섭취증가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study에 의하면 많은 양의 과일과 야채, 저포화 지방식이를 통해 약 8~14mmHg의 혈압을 낮출 수 있다. 고혈압환자의 경우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의 섭취제한, 칼로리 제한, 풍부한 과일과 채소섭취가 권유된다. 특히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게 되면 미세영양소들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으며, 저염식인 경우가 많다.
Potassium(칼륨)
칼륨은 나트륨을 체외로 배설시킴으로써 과잉의 식염섭취로 인한 혈압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칼륨이 많은 식품은 염분이 적은 경향이 있다. 칼륨이 많은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어 칼륨의 섭취량이 염분의 섭취량보다 많은 경우 혈압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조리과정에서 손실이 많기 때문에 1일 2~4g정도로 권유하며 식사 중 Na/K의 비를 1이하로 한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하루 3.5g이상의 칼륨섭취가 권장된다. 혈압강하제를 사용하는 경우 종류에 따라 체내 Na과 함께 K도 동시에 배출되어 저칼륨혈증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신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는 오히려 고칼륨혈증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칼륨이 풍부한 식품
어육류 돼지고기, 정어리, 연어, 고등어, 조개류
전분류 전맥, 고구마
과일류 딸기, 바나나, 오렌지, 메론, 건포도, 밀감
채소류 시금치, 호박, 우엉, 버섯, 토마토
유제품 우유, 치즈
기타 땅콩, 잣
Calcium(칼슘)
고칼슘의 식이가 혈압을 낮추는 결과의 연구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DASH trial에서 칼슘은 저지방식이에서 혈압강하의 중요한 인자로 여겨진다. 최근 메타분석에 의하면 고칼슘식이와 칼슘보충제는 혈압강하의 효과를 보였으나, 혈압강하의 목적으로 칼슘보충제의 처방이 권해지지는 않으며 고칼슘식이로 조절하기를 권장한다.
식품을 통해 권장량 정도의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가 필요하다. 건강한 성인 우유 및 유제품 중 칼슘의 25~35%가 흡수된다. 녹황색 채소(브로콜리, 케일, 무청, 갓, 시금치 등)는 중정도에서 다량의 칼슘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들 식품은 흡수를 저해하는 수산염과 섬유소 함량이 높아서 칼슘의 흡수를 저해한다.
황산칼슘으로 가공한 두부, 뼈째 먹는 생선도 칼슘의 좋은 공급원이 된다. 그 외 칼슘이 강화된 오렌지 주스, 빵, 시리얼, 밀가루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급원식품 어림치 칼슘함량 (mg/식품100g)
우유 1/2컵 100
고형요구르트 1/2컵 131
요구르트 1/2컵 120
아이스크림(콘) 1스푼 130
치즈 5장 613
순두부 1/2컵 120
두부 1/4모 181
뱅어포 7장 1056
중멸치 1+1/4컵 1290
물미역(생것) 153
물미역(말린것) 1072
다시마(생것) 103
다시마(말린것) 708
동태(小) 2토막 233
홍어(小) 2토막 305
참치(小) 2토막 235
참게(中) 1마리 359
대하 4마리 234
꽁치 통조림 2/3컵 277
정어리 통조림 2/3컵 241
깨소금 1컵 1223
고춧잎 생것2컵 364
무말랭이(불린것) 3+1/3컵 368
돌나물(익힌것) 1/2컵 258
들깻잎(잎넓이10cm) 40장 215
케일(잎넓이10cm) 2장 181
Magnesium (마그네슘)
마그네슘이 많은 음식은 고칼륨인 경향이 있다. 마그네슘 결핍환자의 경우 마그네슘을 보충해 주었을 때 혈압이 강하되나 일반적인 고혈압환자에게 혈압강하를 위해 마그네슘 보충제를 권하지는 않는다.
알코올
음주량은 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음이 혈압을 올리는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심장을 흥분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과음을 하는 경우 혈압조절에 필수적인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약 5잔 가량의 음주는 6시간 후에는 약 7/4 mmHg 정도의 혈압 상승을 유발한다.
따라서 중등도의 알코올소비를 자제해야 한다. 하루 2잔 이하로 알코올을 섭취한다면 2~4mmHg의 혈압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자에서는 하루 2잔 이하, 여자에서는 1잔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최근 들어 고혈압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혈압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2004년 건강증진·비만체험 박람회장(코엑스 인도양홀)에 마련된 ‘혈압 바로알기, 혈압측정관’ 부스<사진>가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부스(대한가정의학회와 화이자제약 공동 설치)를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혈압을 체크해 주고 흡연여부와 운동습관, 고혈압 치료여부 등 총 14개항으로 이뤄진 ‘고혈압 설문 조사’도 실시한 이번 행사는 박람회 기간인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김도환 기자 kdh@fromdoctor.com
마늘
마늘은 NO합성을 증가시켜 혈압강하의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메타분석에 의해 약간의 혈압강하는 인정되나 아직 그 결과는 제한적이며, 혈압강하를 위해 이들의 처방이 추천되지는 않는다.
Amino acids
아르기닌과 타우린은 혈압강하효과가 있다고 보고되나 인체 내에서 아르기닌은 NO합성의 전구체로 쓰인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 결과는 제한적이며 혈압강하를 위해 이들의 처방이 추천되지는 않는다.
Coenzyme Q10
강압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관련 연구가 거의 없으며 항고혈암효과를 목적으로 처방이 권장되지는 않는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고혈압의 치료를 위한 식품은 다음과 같이 권장된다.(표2. 참조)
생활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나 고혈압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병이므로 식이의 변화를 통해 혈압을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표2. 고협압 예방 및 치료 식품
식품 허용식품
곡식 및 차류 보리, 조, 현미 등의 잡곡, 메밀, 율무, 생강차, 인삼차, 옥수수, 고구마, 소금을 넣지않은 곡류, 빵류
국류 소금, 된장, 소금간을 하여 말린 생선 등을 넣지 않은 국
고기 및 생선류 소고기, 돼지고기, 간, 신선한 생선, 소금을 안뿌리고 말린 생선, 가자미, 넙치
달걀 소금으로 조리한 식품 이외의 모든 식품
채소 및 과일류 두부 및 콩류, 녹황색 채소, 야채샐러드, 해초, 깨무침 효모, 탈지유, 마늘, 부추, 파, 모든 신선한 과일
김치류 김치대신 소금을 제외한 물김치, 겉절이 등 장아찌 대신 신선한 채소
지방류 참깨, 참기름, 식물성 기름
당류 흰설탕, 흑설탕, 잼, 젤리, 커스터드푸딩
음료수 우유, 과즙, 보리차, 홍차, 커피, 탄산음료수
혈압강하식품 표고버섯, 가지, 귤, 인삼, 메밀
칼륨함유식품 사과, 호박, 감자, 무우
고혈압예방식품 다시마, 김, 미역, 땅콩
기타 고추, 후추가루, 식초, 겨자, 카레가루 등 양념 사용한 것
식품 제한식품
염분이 많은 식품 베이킹파우더, 소다, 된장, 고추장, 간장, 멸치, 통조림, 졸인 고기 및 생선, 베이컨, 햄, 조리음식, 치즈, 김치, 깍두기, 장아찌, 젓갈류, 해조류, 버터, 마가린, 마요네즈, 채소 및 토마토주스, 화학조미료, 조개, 새우, 게, 해삼
인스턴트 식품 라면 및 우동국물, 통조림, 마른안주, 팝콘감자튀김, 튀긴 땅콩, 가공한 치즈, 피자 및 여러가지 가공식품 등 염분을 함유한 식품
살찌는 음식 팥밥, 과자, 맥주, 아이스크림, 과자튀김, 케이크 도넛, 쵸콜릿
지방이 많은 음식 돼지비계, 소꼬리, 초콜릿, 도넛, 호도, 잣, 참깨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소간, 돼지고기, 내장, 버터, 치즈, 달걀노른자, 정어리, 왕새우, 오징어, 오징어젓, 말린 문어
고혈압과 식이
장윤정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고혈압은 순환기계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서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울혈성 심부전, 신장질환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보건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질환이며, 순환기계 질환 원인의 30~60%정도를 차지한다.
표1. 한국 30세 이상 성인의 성별 고협압 유병률(%)
연도 1980* 1990** 1998***
기준 >160/95 >160/95 >140/90 >160/95 >140/90
남자 14 12 21 17 31
여자 10 12 20 16 27
참고문헌 *: 김일순 등(1982년 발표) **: 김정순 등(1998년 발표) ***: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00년 발표)
1990년 전국 190개 지역에서 21,242 명의 30세 이상 성인을 조사한 결과 전체 유병률은 19.8%(140/90mmHg 이상)이며(표1. 참조), 또 안산시의 18세 이상의 남자 2,278명과 여자 1,94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수축기 혈압 140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 이상 또는 고혈압약 복용 중의 기준에 따른 고혈압의 유병률은 33.7%이다. ‘2001년도 국민건강_영양조사’의 상병실태부분의 결과에 의하면 30세 이상의 성인 중에 혈압이 높거나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중인 경우는 인구의 29.8% 였다.
우리나라의 고혈압 유병률은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나 지속적으로 고혈압 환자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없고 또한 환자들도 증상이 없고 별다른 불편이 없어서 치료를 소홀히 하여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2002년 사망원인통계결과에 의하면 최근 10년간 고혈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순환기계 질환(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에 의한 사망률 변화를 보면 인구 십만명당 92년 156.0명에서 2002년 127.8명으로 28.2명 감소하였다. 지난 92년에 비해 고혈압성질환,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감소하고, 허혈성심장질환(심근경색 등)의 사망률은 인구 십만명당 92년 12.5명에서 2002년 25.2명으로 12.7명 증가하였다.
고혈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차성 고혈압의 근본적인 원인은 확실히 모르나 연구를 통해 알려진 여러 위험인자들이 있다. 비만, 운동부족, 흡연, 소금, 염분에 대한 과민반응, 저칼륨증, 알코올의 과다섭취, 스트레스, 흑인, 고령의 나이, 가족력 등이 있다. 고혈압의 발병은 유전적인 요소도 있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완벽한 예방은 불가능하지만, 여러 위험 인자들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인자들을 피한다면 고혈압의 발생을 많이 낮출 수 있다.
고혈압의 치료 및 관리에 있어서 약물요법과 함께 여러 가지 생활요법이 추천 되고 있으며 기존의 여러 고혈압 관리 가이드 라인이 이러한 생활요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또한 고혈압의 예방에 있어서 광범위한 대중들에게 생활요법을 권장할 필요성 또한 이전보다 강조되는 추세이다.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 추천되는 생활습관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 운동을 한다.
* 저지방, 저염분식이를 하며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 금연을 한다.
* 술을 줄인다.
또한 직접적인 혈압강하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은 고혈압으로 인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동맥경화의 주요원인이 되는 고지혈증에 대해서는 추후에 논의하기로 하며 이번엔 여러 원인 중 혈압강화와 관련된 식이요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요인별 예방법과 그 조절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비만
비만한 사람이 체중감소를 시킨 후 혈압이 감소된 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최근 975명의 비만한 사람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군 연구인 TONE(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in the Elderly) study에서 일반적인 치료와 체중감소를 병용했을 때 혈압강하가 크고 심혈관계합병증이 적었다.
고혈압 환자에서 식염 섭취를 줄임으로써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임상 시험을 통해 증명된 사실로 인정해야 하나, 일반 인구에서 식염 섭취와 고혈압 발생의 관계는 다소 불분명한 점이 있지만 대체로 식염 섭취량이 높을 수록 고혈압 발생이 많아진다고 볼 수 있다.
이상체중까지 체중감소가 안되어도 체중의 감소는 평균 혈압저하를 초래하였다. 체중은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며 약 10kg의 체중감소는 5~20mmHg의 혈압저하를 가져온다.
비만은 혈압상승과 동맥경화의 원인으로 운동과 식사요법을 병행하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커진다. 체중은 서서히 줄여야 하며 단식 등으로 급격히 체중을 줄이면 관상동맥경화증이나 협심증 등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저염식이
짜게 먹는 식성을 가진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습관이 고혈압 유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고염식이와 혈압간의 관계는 여러 코호트 연구에서 이미 밝혀졌다.
TONE study에서 식염제한을 한 경우 평균 혈압이 저하되었으며 심혈관계 합병증의 발생도 감소하였다. INTERSALT(International Study of Sodium, Potassium, and Blood Pressure) study에 의하면 식염 섭취량과 혈압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식염 섭취량이 100 mmol 줄어들면 수축기 혈압은 약 3.1 mmHg 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염분의 섭취량뿐만 아니라 염분에 대한 민감성 또한 중요한 고혈압의 인자이다. 염분을 섭취하면 인체는 물의 배출을 줄여서 체내 염분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려고 한다. 그런데 어떤 경우는 이런 반응이 과민하게 되서 염분을 조금만 섭취해도 많은 물들이 체내에 고이는 사람들이 있다.
염분이 적게 든 음식 염분이 많이 든 음식
곡류 쌀, 보리, 조, 옥수수, 감자, 고구마 소금을 넣고 조리한 곡류
빵류 대부분의 빵 소금, 베이킹파우더, 소다를 넣어 만든 빵
국종류 소금, 된장. 해조류,소금으로 간을 한 생선을 넣지 않은 국 소금, 된장, 해조류, 멸치를 넣은 국
고기, 생선류 소고기, 돼지고기, 간, 신선한 생선, 소금을 뿌리지 않고 말린 생선 통조림, 절인 고기, 생선, 장조림
달걀 가공하지 않은 달갈 소금을 넣은 달걀 요리
채소류 소금을 넣지 않고 조리한 신선한 채소류 김치, 깍두기, 장아찌, 통조림채소, 해조류
지방류 참기름, 식물성 기름 버터, 마가린
과일류 신선한 것은 무엇이든지 과일 통조림
당류 흰설탕, 흑설탕, 젤리 케이크, 베이킹 파우더
후식류 카스타드, 푸딩 소다를 넣은 과자
음료수 우유, 과즙, 보리차, 홍차, 커피, 탄산 음료수 통조림에 소금이 들어있는 채소즙(야채주스, 토마토주스)
기타 고추, 후추가루, 식초, 겨자 등의 양념을 사용한 것 마요네즈(소금을 넣은 것), 화학조미료
노인이나 고혈압환자의 경우 고혈압 환자의 약 1/3이 염분에 대한 민감성을 보인다. 정상혈압을 나타내는 사람일지라도 염분에 민감한 사람은 염분 민감성이 높을수록 사망 위험성이 증가하며, 고혈압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경우 심장마비나 그 밖의 다른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미 연방 권장안(Federal recommendation)에서는 정상 혈압의 소유자일지라도 하루에 2.4g 이하의 나트륨(sodium)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염분 민감성이 증가하면 고혈압 이외에 좌심실 비대증에 대한 위험성도 증가된다.
2001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1인당 하루 평균 염분 섭취량은 나트륨 4.9g(소금 12.5g)이다. 약 20년 전부터 냉장고의 보편화 등으로 인해 식품 저장과정 중 소금 소비가 감소하고 있으나 미국(나트륨3.3g/day)이나 그리스(나트륨 3.8g/day)에 비하면 아직도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염분섭취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생활의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고혈압 환자는 소금 섭취를 소금 6g이하로 하도록 권유하며, 이로써 약 2~8mmHg의 혈압을 감소시킬 수 있다.
소금 1g 해당하는 염분량은 다음과 같다.
식품명 중량 눈어림치
소금 1 1/3작은술
진간장 5 1작은술
우스터소스 10 2작은술
된장 10 1/2큰술
고추장 10 1/2큰술
마요네즈 40 3큰술
토마토케첩 30 2큰술
마가린/버터 30 2와1/2큰술
과일과 채소의 섭취증가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study에 의하면 많은 양의 과일과 야채, 저포화 지방식이를 통해 약 8~14mmHg의 혈압을 낮출 수 있다. 고혈압환자의 경우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의 섭취제한, 칼로리 제한, 풍부한 과일과 채소섭취가 권유된다. 특히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게 되면 미세영양소들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으며, 저염식인 경우가 많다.
Potassium(칼륨)
칼륨은 나트륨을 체외로 배설시킴으로써 과잉의 식염섭취로 인한 혈압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칼륨이 많은 식품은 염분이 적은 경향이 있다. 칼륨이 많은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어 칼륨의 섭취량이 염분의 섭취량보다 많은 경우 혈압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조리과정에서 손실이 많기 때문에 1일 2~4g정도로 권유하며 식사 중 Na/K의 비를 1이하로 한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하루 3.5g이상의 칼륨섭취가 권장된다. 혈압강하제를 사용하는 경우 종류에 따라 체내 Na과 함께 K도 동시에 배출되어 저칼륨혈증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신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는 오히려 고칼륨혈증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칼륨이 풍부한 식품
어육류 돼지고기, 정어리, 연어, 고등어, 조개류
전분류 전맥, 고구마
과일류 딸기, 바나나, 오렌지, 메론, 건포도, 밀감
채소류 시금치, 호박, 우엉, 버섯, 토마토
유제품 우유, 치즈
기타 땅콩, 잣
Calcium(칼슘)
고칼슘의 식이가 혈압을 낮추는 결과의 연구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DASH trial에서 칼슘은 저지방식이에서 혈압강하의 중요한 인자로 여겨진다. 최근 메타분석에 의하면 고칼슘식이와 칼슘보충제는 혈압강하의 효과를 보였으나, 혈압강하의 목적으로 칼슘보충제의 처방이 권해지지는 않으며 고칼슘식이로 조절하기를 권장한다.
식품을 통해 권장량 정도의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가 필요하다. 건강한 성인 우유 및 유제품 중 칼슘의 25~35%가 흡수된다. 녹황색 채소(브로콜리, 케일, 무청, 갓, 시금치 등)는 중정도에서 다량의 칼슘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들 식품은 흡수를 저해하는 수산염과 섬유소 함량이 높아서 칼슘의 흡수를 저해한다.
황산칼슘으로 가공한 두부, 뼈째 먹는 생선도 칼슘의 좋은 공급원이 된다. 그 외 칼슘이 강화된 오렌지 주스, 빵, 시리얼, 밀가루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급원식품 어림치 칼슘함량 (mg/식품100g)
우유 1/2컵 100
고형요구르트 1/2컵 131
요구르트 1/2컵 120
아이스크림(콘) 1스푼 130
치즈 5장 613
순두부 1/2컵 120
두부 1/4모 181
뱅어포 7장 1056
중멸치 1+1/4컵 1290
물미역(생것) 153
물미역(말린것) 1072
다시마(생것) 103
다시마(말린것) 708
동태(小) 2토막 233
홍어(小) 2토막 305
참치(小) 2토막 235
참게(中) 1마리 359
대하 4마리 234
꽁치 통조림 2/3컵 277
정어리 통조림 2/3컵 241
깨소금 1컵 1223
고춧잎 생것2컵 364
무말랭이(불린것) 3+1/3컵 368
돌나물(익힌것) 1/2컵 258
들깻잎(잎넓이10cm) 40장 215
케일(잎넓이10cm) 2장 181
Magnesium (마그네슘)
마그네슘이 많은 음식은 고칼륨인 경향이 있다. 마그네슘 결핍환자의 경우 마그네슘을 보충해 주었을 때 혈압이 강하되나 일반적인 고혈압환자에게 혈압강하를 위해 마그네슘 보충제를 권하지는 않는다.
알코올
음주량은 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음이 혈압을 올리는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심장을 흥분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과음을 하는 경우 혈압조절에 필수적인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약 5잔 가량의 음주는 6시간 후에는 약 7/4 mmHg 정도의 혈압 상승을 유발한다.
따라서 중등도의 알코올소비를 자제해야 한다. 하루 2잔 이하로 알코올을 섭취한다면 2~4mmHg의 혈압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자에서는 하루 2잔 이하, 여자에서는 1잔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최근 들어 고혈압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혈압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2004년 건강증진·비만체험 박람회장(코엑스 인도양홀)에 마련된 ‘혈압 바로알기, 혈압측정관’ 부스<사진>가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부스(대한가정의학회와 화이자제약 공동 설치)를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혈압을 체크해 주고 흡연여부와 운동습관, 고혈압 치료여부 등 총 14개항으로 이뤄진 ‘고혈압 설문 조사’도 실시한 이번 행사는 박람회 기간인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김도환 기자 kdh@fromdoctor.com
마늘
마늘은 NO합성을 증가시켜 혈압강하의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메타분석에 의해 약간의 혈압강하는 인정되나 아직 그 결과는 제한적이며, 혈압강하를 위해 이들의 처방이 추천되지는 않는다.
Amino acids
아르기닌과 타우린은 혈압강하효과가 있다고 보고되나 인체 내에서 아르기닌은 NO합성의 전구체로 쓰인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 결과는 제한적이며 혈압강하를 위해 이들의 처방이 추천되지는 않는다.
Coenzyme Q10
강압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관련 연구가 거의 없으며 항고혈암효과를 목적으로 처방이 권장되지는 않는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고혈압의 치료를 위한 식품은 다음과 같이 권장된다.(표2. 참조)
생활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나 고혈압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병이므로 식이의 변화를 통해 혈압을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표2. 고협압 예방 및 치료 식품
식품 허용식품
곡식 및 차류 보리, 조, 현미 등의 잡곡, 메밀, 율무, 생강차, 인삼차, 옥수수, 고구마, 소금을 넣지않은 곡류, 빵류
국류 소금, 된장, 소금간을 하여 말린 생선 등을 넣지 않은 국
고기 및 생선류 소고기, 돼지고기, 간, 신선한 생선, 소금을 안뿌리고 말린 생선, 가자미, 넙치
달걀 소금으로 조리한 식품 이외의 모든 식품
채소 및 과일류 두부 및 콩류, 녹황색 채소, 야채샐러드, 해초, 깨무침 효모, 탈지유, 마늘, 부추, 파, 모든 신선한 과일
김치류 김치대신 소금을 제외한 물김치, 겉절이 등 장아찌 대신 신선한 채소
지방류 참깨, 참기름, 식물성 기름
당류 흰설탕, 흑설탕, 잼, 젤리, 커스터드푸딩
음료수 우유, 과즙, 보리차, 홍차, 커피, 탄산음료수
혈압강하식품 표고버섯, 가지, 귤, 인삼, 메밀
칼륨함유식품 사과, 호박, 감자, 무우
고혈압예방식품 다시마, 김, 미역, 땅콩
기타 고추, 후추가루, 식초, 겨자, 카레가루 등 양념 사용한 것
식품 제한식품
염분이 많은 식품 베이킹파우더, 소다, 된장, 고추장, 간장, 멸치, 통조림, 졸인 고기 및 생선, 베이컨, 햄, 조리음식, 치즈, 김치, 깍두기, 장아찌, 젓갈류, 해조류, 버터, 마가린, 마요네즈, 채소 및 토마토주스, 화학조미료, 조개, 새우, 게, 해삼
인스턴트 식품 라면 및 우동국물, 통조림, 마른안주, 팝콘감자튀김, 튀긴 땅콩, 가공한 치즈, 피자 및 여러가지 가공식품 등 염분을 함유한 식품
살찌는 음식 팥밥, 과자, 맥주, 아이스크림, 과자튀김, 케이크 도넛, 쵸콜릿
지방이 많은 음식 돼지비계, 소꼬리, 초콜릿, 도넛, 호도, 잣, 참깨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소간, 돼지고기, 내장, 버터, 치즈, 달걀노른자, 정어리, 왕새우, 오징어, 오징어젓, 말린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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