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서 9월로 접어드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1년 중 가장 기다린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즈음에는 그야말로 밤하늘의 쏟아질 듯한 별들을 가장 선명하게 구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면 기차를 타고 시골로 가서 밤에 별을 구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운이 좋다면 몇 년 동안 마주할 수 없었던 별똥별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 당장 짐을 꾸려 떠날 수 없는 현실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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