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현 곡/윤초화 시/바리톤 박흥우
나는 보았네 이른 봄 이른 봄 연초록
햇살 한 묶음 지새운 지새운 이슬이
고요히 그대의 얼굴 안에서
차올라 흐르는 흐르는 강물을
아 아 바람에 날리는 날리는 이름아
낯선 계절은 어느덧 어느덧 떠나고
우물가 물 속에 내 모습 내 모습 비출때
하얀 얼굴로 손 흔들어 떠나는
사람의 일생을 나는 보았네 보았네
아 아 바람에 날리는 날리는 이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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